15일(한국시간) 이탈리안컵 축구대회 준준결승 2차전을 치르기위해 버스를 타고산시로스타디움에 들어서던 인터나치오날 선수들은 갑자기 날아 온 화염병에 혼비백산, 차에서 급히 뛰어내리는 등 한 차례 소동을 겪었다.
다행히 버스만 조금 손상됐을 뿐 선수들의 피해는 없었다.
화염병 공격은 최근 인터나치오날의 성적부진에 분노한 한 팬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터나치오날은 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AC 파르마와의 이탈리안컵대회 8강전 1차전에서 1-6으로 대패한 것은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한편 인터나치오날은 2차전에서 0-0으로 비겨 1무1패로 4강진출에 실패했다. <밀라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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