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리그 개인통산 포인트 1위 심의식은 17일 안양실내링크에서 열린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3골,1어시스트로 4포인트를 추가해 19포인트로 시즌 개막후 득점선두를 유지하던 송동환(18포인트)을 추월했다.
1피리어드에 1골을 성공시킨 심의식은 3피리어드에 2골과 1어시스트를 몰아쳐 단숨에 포인트 선두를 탈환했다.
심의식이 맹활약한 한라는 9―3으로 승리, 8승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유지했다. 7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1승도 못올린 광운대는 1무7패로 최하위.
<안양〓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