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피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선정때 지단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다 막판에 탈락한 설움을 달랬다.
피구는 FC바르셀로나에 있던 올초에도 같은팀 히바우두(브라질)에게 ‘FIFA 올해의 선수’ 자리를 내줬지만 팀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에 올랐었다.
7월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에서 축구사상 최고액 이적료(5600만달러)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피구는 올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포르투갈의 4강 진출을 이끌며 주가를 높였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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