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은 21일 인천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4강리그 2차전에서 황보성일(7골), 박경수(6골)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그린을 21―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2연승한 충청하나은행은 경희대와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보,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패한 두산그린(2승1패)도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여자부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던 알리안츠제일생명이 주공격수 이상은이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공백을 딛지 못하고 광주시청에 17―23으로 져 대구시청(2승)과의 마지막 경기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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