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사사키, 미국 영주권 신청할듯

  • 입력 2001년 1월 3일 19시 31분


"은퇴 후 미국에서 살겠다."

일본이 자랑하는 스토퍼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사사키 가즈히로(32)가 내달 미국 영주권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사키는 시애틀에 집을 구입, 전 가족이 이주하기로 결정했고 은퇴 후에도 계속 미국에서 살 예정으로 영주권 신청 준비를 하고 있다.

사사키가 미국 영주권을 받으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프로야구 선수로서는 지난 98년 영주권을 취득한 하세가와(애너하임)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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