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교(대한항공)와 이은실(삼성생명)이 2000년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를 결산하는 그랜드파이널스 단식 출전권을 얻었다. 대한탁구협회는 5일 프로투어 단식 랭킹이 17, 18위에 그쳐 16명에 포함되지 못했던 김무교와 이은실이 6위 첸징(대만)과 14위 고야마 지레(일본)의 출전 포기로 출전권을 이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식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 선수는 유지혜(삼성생명)를 포함해 3명이 됐다. 한편 남자부 단식에서는 김택수(대우증권)만 출전한다. 그랜드파이널스 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