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톱10 실업 탁구왕전' 올해 창설

  • 입력 2001년 1월 9일 18시 35분


국내 탁구 톱 랭커들끼리만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형식의 실업탁구대회가 올해 창설된다. 정철기 신임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은 9일 “국내 랭킹 10위권 안에 있는 선수들로 참가 자격을 제한한 ‘톱10 실업 탁구왕전’을 올해 안에 개최할 계획”이라며 “연맹 상무이사회에서 준비 소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경기 방식과 기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어 “현재 격년제로 실시해 올 8월 국내에서 열리는 한일 탁구 교환경기를 한중일 3개국간 경기로 확대해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정회장은 또 “5월 오사카에서 벌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탁구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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