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10일(한국시간) 프라하에 2천500만마르크(약 150억원)를 주고 로시츠키와 6년 동안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종전까지 외국인 선수 최고 이적료는 98년 바이엘 레버쿠젠이 제 호베르투(브라질)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2천100만마르크였다.
플레이메이커 로시츠키는 지난 두시즌 동안 체코프로리그에서 크게 활약을 했고도르트문트에서 지난해 5월 샬케 04로 이적한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뮐러를 대신해주전으로 뛰게 됐다.
[도르트문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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