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상원의 축구비리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출석,"나이키의 부당한 압력은 없었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컨디션이 모두 정상이어서 자발적으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호나우두와 함께 의회에 출석한 마리오 자갈로 당시 대표팀 감독은 "호나우두가 뛰게 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해 팀 닥터의 소견을 듣고 출전시켰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프랑스와의 결승전에 나가지 못했던 공격수 에드문두와 팀 닥터인 리디오 톨레도씨는 자갈로 감독의 주장과 배치되는 증언을 해 `나이키 압력설'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브라질리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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