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미프로야구(MLB) 사상 최고액(10년간 2억5천200만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유격수 알렉스 로드리게스(25)는 11일(한국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천문학적 몸값'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야구에 대한 애정은 물론 내 생활도 전혀 달라진게 없다"며 "앞으로 자선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의 영입비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 홈구장 입장료인상에 대해 "그래도 아직 야구입장료는 가장 싼 축에 속한다"고 잘라 말했다.
[앨링턴(미 텍사스주)=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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