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야구 칼럼리스트 로스 뉴한은 박찬호가 전날 다저스와 990만달러에 1년계약을 했다며 그가 작년 시즌과 같은 성적을 올해에도 거둔다면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이크 햄튼(29)이 체결한 8년간 1억2100만달러의 연봉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뉴한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칼럼에서 ‘다저스가 박찬호와 다년계약에 실패하고 1년계약을 함으로써 내년 시즌 엄청난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박찬호가 현재 투수 최고 몸값인 마이크 햄턴(콜로라도)을 훨씬 능가하는 계약 패키지를 요구할 것이며 이에 다저스가 응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시장에서 놓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