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구단이 제시한 계약안에 불만을 품은 소사는 25일(현지시간) 내달 열리는 팬과의 모임에 불참할 뜻을 내비쳤다.
소사의 에이전트인 아담 카츠는 "구단에서 내놓은 수정안이 이전 것보다 낫긴 하지만 소사가 원하는 수준에는 못미친다"밝혔다.
컵스와의 4년계약이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소사는 6년간 장기계약을 원하는 상태. 그러나 맥파일 단장은 4년이상의 장기계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맥파일 단장은 처음 4년계약에 6800만달러를 제의했다가 소사에게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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