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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단신]시드니 양궁 金 오교문 은퇴
업데이트
2009-09-21 08:13
2009년 9월 21일 08시 13분
입력
2001-02-05 18:41
2001년 2월 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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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 남자양궁 금메달리스트 오교문(29·인천제철)이 17년간 잡았던 활을 놓는다. 오교문은 5일 소속팀인 인천제철 윤성철감독과 면담을 갖고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오교문은 “앞으로 공부하며 지도자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교문은 3월 고려대 대학원 체육교육과에 진학해 지도자로 나서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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