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 어이가 없군요..
그래도 시장님께서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큽니다..
허!!
그것도 종교 문제라니...
그리고 그것도 특정 종교에서 주장한 내용만 믿고 결정하신 사항이라는데서 인구가 100만 가까이 되는 거대한 도시의 지도자라는 분이라는게 납득이 안가는 군요...
과연 그 결정이 시민 전부의 의견을 수용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일화 축구단이 성남에 들어온 것 부터 잘못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거의 유일한 서울올림픽까지 열린 역사적인 하키경기장을 허물고 거기에다 잔디를 깔고 축구단 유치하겠다고 하시더니만...
축구단 유치해서 정말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성남의 이미지를 더 올려놨더니....
이젠 종교를 내세워 나가라고 한다니....
성남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어이가 없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실 말이지 일화 축구단이 성남에 와서 축구장에서 포교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성남 시내에 교회를 하나 세운 것도 아니고 일반 시민들은 일화 축구단이 특정 종교 집단에 속해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축구단이 한 일이라면..
성남시를 전국에 알리고 축구단을 매개로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축구단으로 성남시에 소득을 많이 올려주고 성남시의 예전의 않좋은 이미지를 더욱 올려준 것이겠지요?
그게 그렇게 잘못 된 것인지......
축구는 축구 자체로써 존중 받아야 한다구 생각합니다.
그러면 기독교인은 중요하고 천마 축구단을 사랑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의견은 가치도 없는 것입니까...?
그리고 다른 축구단이 오란다고 아무나 옵니까?
이런 도시면 저라도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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