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이 직접 말하는 나는?

  • 입력 2001년 2월 21일 19시 19분


△출생〓79년 3월16일

△학력〓광주 충장중→광주일고→고려대 2년 중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 형이 고교 1년 선배라 자주 만난다)

△키〓1m95(미국에 와서 3㎝가 더 자랐다. 얼마나 더 클지는 두고봐야알 것 같다. 시카고 컵스의 전선수단을 통틀어 두 번째로 크다)

△몸무게〓115㎏(겨울 휴식을 하면서 5㎏ 이상 늘었다. 105∼110㎏이 알맞다. 좀 줄여야겠다)

△허벅지 둘레〓29인치(생각보다 굵지는 않다. 그래도 웬만한 여자의 허리 둘레보다 굵다)

△100m달리기〓12초(고교 때는 11초8까지 달렸다. 육상선수가 아닌 바에야 12초대면 충분하다)

△계약금〓120만달러(지금은 깨졌지만 99년초 당시로선 미국에 진출한 한국 야구선수 중 최고액이었다)

△연봉〓월 2000달러(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아직 연봉이라 말할 수 없다. 99년 월 800달러에서 지난해 2000달러가 됐으니 250% 인상된 셈이다)

△방망이〓길이는 34.5인치, 무게는 980g(마이너리그에서 지급하는 것인데 다른 선수에 비하면 무겁고 긴 편이다. 루이빌 슬러거 제품을 사용한다)

△식성〓한식 양식 가리지 않는다. 작년에 먹은 스테이크만도 500개는 족히 될 것이다.

△특기〓농구(중3 때 광주지역 200여개 팀이 출전한 길거리농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때 이미 키가 1m88이었으니 무적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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