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입단을 추진중인 브레시아 소속의 바조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과 후반 22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지난해 12월 다리를 다쳐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바조는 전반 5분 헤딩슛을 날렸고 이를 상대 골키퍼 톨도가 쳐 내면서 볼이 흘러나오자 가볍게 밀어넣어 자신의 올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바조는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2분 골키퍼 톨도가 손을 쓸 수 없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팀을 구했다.
이날 2-2로 비긴 브레시아는 4승8무7패(승점 20)로 세리에A 18개 팀 중 나폴리,비첸자 등과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플로렌스(이탈리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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