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당구 ‘고수’되는 지름길은

  • 입력 2001년 3월 6일 18시 34분


당구 ‘고수’가 되는 지름길은 당구 학교에서 정석을 제대로 배우는 것. 당구장에서 동료나 상급자와 어울려 게임을 하면서 점수를 늘려가는게 보통이지만 당구 학교에서 전임 강사의 지도하에 배우면 빠른 시일내에 ‘고수’가 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두루넷빌딩에는 국내 유일의 당구 학교인 ‘당구 아카데미’가 있다. 91년 설립된 ‘당구 아카데미’를 거쳐간 당구 교습생은 여자 7000명을 포함해 모두 2만명. 일반 영업은 하지 않고 당구대 40대와 강의실 2곳, 시청각실, 자료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당구 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4구반과 포켓반, 3쿠션반, 스누커반, 예술구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일반 직장인들도 근무 전후에 당구를 배울 수 있다.

손형복 원장(47)은 “강사 8명의 개인지도를 통해 완전 초보자라도 2개월만 배우면 200점대에 오를 수 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즐기는 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사당구대회 언론인당구대회 등의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는 02―598―3877.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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