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01동아서울국제마라톤 선수촌인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96올림픽 마라톤 챔피언 조시아 투과니(30·남아공)의 몸을 점검한 김태영 박사(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회장)는 “근육 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투과니를 점검한 뒤 “근육과 관절 부위에 뭉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아주 양호해 몸 상태로만 본다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부터 선수촌에 온 김 박사는 참가선수들의 몸 상태를 스포츠마사지로 자세히 체크해주고 있다. ‘한국마라톤의 기대주’ 김이용(상무)은 하루에 두번씩 체크하고 있다. 김 박사는 “오른쪽 장딴지에 근육통이 온다고 호소해 체크해봤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근육이 잘게 뭉치긴 했지만 지난해 같이 레이스를 망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96동아마라톤 때부터 참가선수들의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로 스포츠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18일에도 150여명의 스포츠마사지사를 동원해 엘리트 선수는 물론 마스터스 참가자들의 레이스도 도와줄 예정이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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