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경제연구소가 펴낸 이책에서 신문선씨는 지난 해 12월 한국에 온 히딩크 감독의 행동 유형을 77가지로 분석해 경영에 접목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신문선씨는 히딩크를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자이면서 매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분석했다. 확실한 목표와 원칙을 지키면서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고 경기에 지고 난 다음에도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경기를 위해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배워야 한다고 신문선씨는 이책에을 통해 주장한다.
이책에는 또 유머감각이 뛰어난 히딩크가 재치있는 농담으로 딱딱한분위기를 풀어가는 재주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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