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휴이트,18세 로딕 돌풍 재웠다

  • 입력 2001년 3월 29일 18시 31분


‘호주의 젊은 영웅’ 레이튼 휴이트(20)가 마스터스테니스시리즈 에릭슨오픈대회(총상금 612만달러)에서 최연소로 8강전에 오른 앤디 로딕(18·미국)의 돌풍을 잠재웠다.

7번 시드 휴이트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으로 강서비스를 앞세운 로딕을 2―0(6―3, 6―2)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젠 마이클 갬빌(미국)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여자부 8강전에서는 호주오픈 우승자인 4번시드 제니퍼 캐프리아티가 5번 시드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를 2―0(6―1, 7―6)으로 완파했다.

<마이애미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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