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대구시청 코리안리그 핸드볼 전기 1위

  • 입력 2001년 3월 30일 18시 47분


대구시청이 충청하나은행배 2001 코리안리그전국실업핸드볼대회 전기리그를 1위로 마쳤다. 대구시청은 3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전기리그 최종전에서 이정명(8골)과 이상은(7골)을 앞세운 알리안츠 제일생명에 26―28로 졌으나 4승2패로 1위를 기록했다. 광주시청도 8골을 넣은 이윤정의 활약으로 제일화재를 21―20으로 꺾고 4승2패가 됐으나 승자승 규정에서 대구시청에 뒤져 2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이 26―20으로 두산그린을 누르고 2연패 뒤에 첫 승을 올렸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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