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종은 9일 중국 난창에서 열린 대회 62㎏급에서 인상 120㎏으로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50㎏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에서도 270㎏을 기록,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최연소 국가대표인 임정화(15·경상중)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53㎏급에서 인상 77.5㎏, 용상 102.5㎏, 합계 180㎏으로 한국주니어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각 부문 2위에 올라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