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은 지난주 평균 35.8점, 11.5리바운드, 3.0 블록의 슈퍼맨다운 활약으로 LA레이커스의 원정 4연승을 이끌었다.
농구도사들이 모인 NBA에서 경이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61.4%(51/83)의 슈팅성공률을 기록한 오닐은 한때 30%가 겨우 넘던 자유투 성공률도 지난주에는 60%(41/68)까지 끌어 올려 ‘언터처블’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LA레이커스가 팀내 득점 1위 코비브라이언트의 오랜 결장에도 불구하고 서부컨퍼런스 3위를 달릴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오닐의 전천후 활약덕.
지난 시즌 올스타전 MVP를 시작으로 정규시즌과 챔피언전 MVP까지 독식,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던 오닐은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오닐은 10일 현재 득점(28.4점·4위), 리바운드(12.6개·3위), 블록슛( 2.8개·2위 ) 등 공·수에 걸친 여러부문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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