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의 종착지
이종범의 거취를 둘러싼 주요 변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러브콜. KBO가 직접 나선 이유는 국내 프로야구의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이지만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성립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종범의 국내 복귀로 해태의 주가를 급등시켜 프로야구계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안이거나 거액의 몸값을 받고 있는 이종범을 해태로 복귀시킨 후 LG등 타 팀으로 이적시킨다는 복안인 듯. <인터넷 엔터스포츠 사이버 베스트 리포트 중에서>
△이종범, 호시노 잘못 반반.
이종범과 호시노 감독의 불협화음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 언론에서는 당연히 이종범의 입장에 서서 호시노 감독에게 불편한 심경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종범이 여기서 무너져 돌아온다면 최소한 타자만큼은 그 누구도 일본 진출을 자신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한국 타자를 대표하고,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열심히 뛰었으면 한다.
<인터넷 슈퍼보드닷컴 박성진>
△이종범이 알아야 할 점
이종범은 용병이다. 용병은 팀내 약점을 일시 보충해 주는 역할이다. 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곧바로 바꿔 버릴 수도 있다. 용병의 비애는 이종범에게 닥치는 시련이며 일본에 진출한 다른 한국선수에게도 적용된다. 따라서 이종범은 절대 주니치에 남아서는 안된다. 일본내 트레이드를 주장하거나 국내에 복귀해야 한다. 며칠전 축구대표팀 히딩크 감독이 안정환에게 명문팀에서 후보로 뛰느니 처지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라고 충고했다. 이 얘기는 이종범에게도 해당될 것이다.
<해태 타이거스 인터넷 홈페이지 ID 무등산폭격기>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