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강에 올랐던 세계랭킹 122위의 리징치엔(중국)이 톱시드를 받았으며 세계 147위 조윤정(삼성증권)은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5번 시드. 지난해 벼룩시장배 대회에서 여중 3학년으로 16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던 홍다정(중앙여고1)은 와일드카드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식 우승자에게는 여자테니스협회(WTA) 랭킹포인트 36점과 함께 7700달러가, 복식 우승조는 랭킹포인트 36점에 상금 2800달러가 각각 주어진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