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시드 김은하는 24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아드리엔 헤게두스(헝가리)를 2―0(6―1, 6―1)으로 완파, 프라쿠시아(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전날 6번 시드 조윤정(삼성증권)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최영자(농협)는 이날도 전미라(삼성증권)를 2―0(6―4, 6―0)으로 누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고 채경이(한솔제지)도 기타무라 유미코(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