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이종범 방망이 침묵-구대성 시즌2패

  • 입력 2001년 4월 25일 23시 15분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은 시즌 2패째를 당했고 이종범(31·주니치 드래건스)은 또다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구대성은 25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롯데 지바 마린스전에서 1―1로 동점인 8회에 등판,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아냈으나 4안타와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시즌 6세이브 2패에 평균자책은 4.58. 천신만고 끝에 얻은 1군 출장기회를 얻고 있는 이종범은 나고야돔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도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주니치는 2―3으로 졌고 이종범은 올시즌 11타수 1안타로 타율 0.091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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