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12세이브를 기록했던 사사키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에 등판, 3타자를 상대로 삼진 1개를 잡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8―5 승리를 지켜내며 1세이브를 추가했다.
이로써 4월에만 13세이브(1패)를 기록한 사사키는 94년 리 스미스(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4월 최다 세이브 기록(12세이브)을 넘어섰다.한편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4패를 기록한 시애틀은 9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세운 4월 팀 최다승 기록(19승)을 깼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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