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는 9일(한국시간) "오수나의 어깨에 생긴 물혹을 제거하면서 떨어져나간 근육조각을 발견했다"며 "내년시즌을 대비해 재활훈련을 시작하는 데만도 6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밝혀 올시즌 출장이 불가능함을 시사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46경기에 출장, 3승6패 방어율 3.74를 기록했던 오수나는 3월 마이너리그 투수 3명과 트레이드 된 뒤 올시즌 중간계투로 4⅔이닝에 나서 방어율 20.77을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시카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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