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민원더스가 제2회 숭민배여자축구대회에서 1패 뒤 첫승을 거두며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챔피언 숭민원더스는 10일 경기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반부 풀리그에서 대표팀 스트라이커 강선미가 2골을 터뜨리는 등 5골을 몰아넣어 중국 베이징청년여자축구단을 5-2로 대파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반37분 박지혜의 선제골로 공격의 포문을 열어 제친 숭민원더스는 후반 6분과 12분 강선미가 연속골을 잡아내 3-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이어 열린 인천제철과 일본 NTV벨라자와의 경기는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제철은 2무. NTV벨라자와는 1승1무.
<양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