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이형택 세계 랭킹 67위로 상승

  • 입력 2001년 5월 14일 18시 33분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25·삼성증권)이 처음으로 세계 랭킹 6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형택은 14일 세계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투어가 발표한 랭킹에서 642점의 포인트를 얻어 지난주 70위에서 3계단 오른 역대 최고인 67위를 마크했다.

약간의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형택은 14일 미국 로키마운틴에서 개막된 챌린저대회에 출전해 컨디션을 조절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이달 말 시작되는 프랑스오픈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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