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4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미포조선과의 준결승전에서 1골을 먼저 내준 뒤 만회골과 역전골을 잇따라 성공시켜 2-1로 역전승했다.
국민은행은 후반 11분 미포조선 천정희에게 헤딩골을 허용,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22분 윤상혁이 프리킥한 공을 국민은행 골키퍼 노수만이 놓치자 문전에 있던 이성덕이 이를 가볍게 골문에 차 넣어 승부의 균형을 잡았다.
이어 국민은행의 백승우는 후반 44분 미포조선 골키퍼 노수만이 방심한 틈을 타40m 거리에서 중거리 슛을 날려 승리를 결정지었다.
국민은행은 할렐루야-경찰청전의 승자와 26일 결승전을 갖는다.
◇24일 전적
▲준결승 전적
국민은행 2(0-0 2-1)1 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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