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결선리그 경기에서 부산 중앙고 동기인 졸업반 센터 김주성(31점, 8리바운드)과 가드 박지현(18점)의 활약으로 한양대를 85-76으로 눌렀다. 이로써 지난 시즌 전관왕 중앙대는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주성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으며 휘문고 출신의 연세대 새내기 방성윤은 득점왕에 오르며 대학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연세대는 동국대를 94-82로 완파, 4승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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