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핸드볼]알리안츠제일생명, 스위스에 완승

  • 입력 2001년 6월 20일 15시 31분


알리안츠제일생명이 알리안츠제일생명배 2001 국제오픈핸드볼대회에서 스위스대표팀을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예선 A조 1차전에서이상은(14골), 명복희(10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스위스를 38-28로 가볍게 눌렀다.

전반 상대의 공격실수를 속공으로 연결, 착실히 득점한 알리안츠제일생명은 후반에도 이상은, 명복희, 김남선(4골), 김인희(3골) 등이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연속골을 터뜨려 낙승했다.

스위스는 스프라이터 바바라, 판드리히 니콜(이상 8골)이 분전했지만 해외파들이 빠져 선수들간의 뚜렷한 기량차를 드러냈다.

이에 앞서 열린 남자부 예선 풀리그에서는 경희대가 윤경민(9골)과 김태완(8골)을 앞세워 대학 라이벌 원광대를 25-21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전적

▲남자부

경희대(1승) 25(10-10 15-11)21 원광대(1패)

▲여자부 A조

알리안츠제일생명(1승) 38(19-14 19-14)28 스위스(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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