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핸드볼]광주시청 먼저 결승 올라

  • 입력 2001년 6월 26일 19시 32분


광주시청과 대구시청이 알리안츠제일생명배 2001국제오픈핸드볼대회 여자부 패권을 놓고 맞붙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충청하나은행과 두산그린이 우승컵을 다툰다.

광주시청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준결승에서 장선영(7골)과 김미라(5골)의 활약에 힘입어 이상은(6골)이 분전한 강호 알리안츠제일생명을 19-16으로 꺾었다.

대구시청도 9골을 터뜨린 오순열을 앞세워 제일화재를 24-18로 제압했다.

남자부에서는 두산그린이 신생팀 코로사를 28-27로 누르고 경희대를 25-23으로 꺾은 충청하나은행과 맞붙게 됐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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