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섹스]축구심판들도 성관계 금지?

  • 입력 2001년 7월 4일 16시 14분


98년 프랑스 월드컵때 브라질대표팀에게 이색규정이 마련되었다.이색규정이란 시합을 앞두고 선수들은 성관계를 하지말라는 것

선수들이 시합전날 성관계를 하게 되면 시합당일 체력저하와 집중력저하를 가져와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낼수 있다는 결과에 의해서였다.

선수뿐만아니라 축구심판에게도 성관계금지령이 내려졌다.

내년시즌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에서 심판이 원정경기전 성관계를 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한것

프레미어리그는 심판의 집중력향상으로 판정수준 향상과 심판간 우의도모 차원이라는 명목으로 규정을 만들었다는데.

성관계를 하게되면 다량의 에너지 소모가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성관계를 할 때 체위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대개는 남성쪽의 운동량이 훨씬 많다.

그래서 누구나 당연히 남성의 체력 소모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남성은 신체의 영양보충능력이 떨어져 체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조금 오래걸린다.

축구선수와 심판들을 성관계를 못하게 하는것도 이와같은 이유에서이다.

그러나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성관계에서 소모하는 에너지가 훨씬 적다고 한다.

섹스로 소비하는 칼로리를 조사해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은 칼로리를 소비한다.

또한 지나치고 과도한 성관계를 여러차례 하지 않는다면 성관계로 인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곤해지는 일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적당한 성관계는 지나친 경기부담에서 오는 스테레스를 치유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만족스런 성관계를 하게되면 깊은 잠을 유도하게되어 경기전날 긴장감에서 오는 불면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 그리고 성관계를 한후 대량으로 분비되는 엔돌핀이 분비되어 뇌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이처럼 적당한 성관계를 가짐으로 해서 피로를 풀어주며 머리가 맑아지고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지나치지 않다면 적당한 성관계는 축구선수와 심판들에게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다.

축구선수와 심판들은 건강하다, 성관계는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이창도(40/강남의원원장(02-963-1411))

http://www.enter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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