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5일 휴스턴 엔론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앞선 8회말 등판, 2이닝 동안 7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3승2패 5세이브에 평균자책은 3.20.
한 점차의 살얼음판 리드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8회 버크만에게 볼넷을 내줬을 뿐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은 뒤 9회에도 삼진 2개와 유격수 땅볼로 마무리에 성공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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