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는 9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에 이어 김운용 회장이 차기 위원장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후보’라고 보도했고 전날 LA타임스도 ‘김 회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들 언론은 ‘김 회장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세계와 동유럽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분석. 특히 김 회장측에 우호적인 LA타임스는 ‘김 회장이 인간관계가 가장 좋은 후보’라며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앞장선 그가 제3세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방한한 샌디 볼드윈 미국올림픽위원회(US0C) 위원장이 “김 회장은 여태 만나본 사람 중 가장 명석한 인물로 차기 IOC 위원장으로 손색 없는 후보”라고 말한 것으로 10일 전했다.
한편 IOC는 10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후보 5명의 투표 기호를 배정했다. 김 회장이 기호 1번을 받았고 리처드 딕 파운드(캐나다)와 자크 로게(벨기에), 팔 슈미트(헝가리), 아니타 디프란츠(미국) 후보가 각각 2, 3, 4, 5번을 배정받았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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