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베론 585억원 맨체스터 이적

  • 입력 2001년 7월 13일 18시 53분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26)이 잉글랜드 프로팀 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구단은 13일 이탈리아 라치오에 이적료 4496만달러(약 585억원)를 주고 베론과 5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올초 맨체스터가 네덜란드대표팀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영입하면서 PSV아인트호벤에 지급했던 종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고 몸값 3040만달러를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