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로축구 명문 안데를레흐트로 이적한 설기현(22)이 연습경기에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설기현은 19일 메츠에서 열린 프랑스 1부리그 소속 FC메츠와의 연습경기에서 한골을 뽑아냈다. 이날 안데를레흐트는 비록 2-4로 패했지만 설기현은 후반 교체멤버로 출장해 곧바로 골을 터뜨려 득점력을 과시했다.설기현은 안데를레흐트로 이적 후 6번의 연습경기에서 4골 5어시스트에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부상 등 이변이 없는 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