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일 FIFA가 발표한 7월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99점으로 지난달(37위)보다 2계단 하락한 39위가 됐다. 나이지리아와 슬로베니아와 같은 공동 39위. 이에 비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32위에 랭크됐다.한국은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A매치를 갖지 않은 반면 일본은 이달 초 기린컵 대회에서 파라과이와 유고를 연파한 데 힘입어 랭킹이 올랐다.
이달 순위에서는 우루과이가 40위에서 30위로, 코스타리카가 46위에서 33위로 오르는 등 중남미 팀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프랑스와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각각 1, 2, 3위를 지켰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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