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화제]국내팬 58% “스포츠토토 참여하겠다”

  • 입력 2001년 7월 31일 20시 25분


국내 축구팬 10명중 6명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축구복표 ‘스포츠토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 8월호는 “축구복표 스포츠토토에 참여하겠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522명의 58.5%인 1475명이 “참여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들이 밝힌 불참 이유로는 ‘사행심 조장’이 39.4%(413명)로 가장 많았고 ‘흥미 없어서’ 39.0%(408명), ‘판정 시비 예상’ 11.8%(124명) ‘절차가 복잡해서’ 9.9%(10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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