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세계여자J]한국, 유고 꺾고 첫승

  • 입력 2001년 8월 7일 18시 50분


한국이 제13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유고를 꺾고 본선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A조 3위로 예선을 통과한 한국은 7일 헝가리 파포에서 열린 B조 3위 유고와의 본선리그 2차전에서 김차연(대구시청)이 14점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한 데 힘입어 36-27로 이겼다. 예선에서 2패를 안고 본선에 진출, 첫판에서 루마니아와 비겨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이로써 본선전적 1승1무2패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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