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자는 22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상대 선발 마이크 햄튼으로부터 시원한 중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피아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칼튼 피스크(351개)와 조니 벤치(327개), 요기베라(306개)에 이어 포수 마스크를 쓰고 통산 300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피아자는 통산 308개의 홈런을 기록중이지만 8개는 대타나 지명 타자로 나와 때린 것으로 포수로서 친 홈런 개수에서 제외됐다.
또한 피아자는 이날 시즌 30개째 홈런을 쳐 7시즌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현역선수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만이 피아자보다 많은 10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중이고 시카고 컵스의 새미 소사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라파엘 팔메이로는 피아자와 같은 7시즌 연속 30홈런이상을 쳐내고 있다.
[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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