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마르티네스는 27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전스와의 원정경기에 6월 27일 이후 처음 선발등판했다.
4이닝을 던진 마르티네스는 71개의 공을 던져 안타6, 볼넷1를 내주고 3실점(2자책)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전매특허’인 삼진은 4개.
마르티네스는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다음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보스턴이 5회초 공격에서 3:3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다. 이날경기는 텍사스가 5:4로 승리했다.
경기후 마르티네스는 “(장기결장의 원인이었던)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았으며 마음먹은데로 투구를 했다”며 만족해 했다.
마르티네스는 오랜만의 등판에서 빠른 직구 위주의 투구에 간간히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다.
[텍사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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