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는 28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본즈는 역대 가장 빨리 56호에 도달했던 1999년 새미 소사(132경기·시카고 컵스)의 기록을 한 경기 앞당겼고 올 시즌 홈런 경쟁에서도 소사(51개)와의 차이를 5개로 벌렸다.
그러나 본즈는 경기당 홈런수가 0.42개로 이 추세라면 남은 31경기에서 13홈런을 추가, 98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0홈런 기록에는 1개가 모자란 69홈런에 그칠 전망이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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