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은 7일(한국시간)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고 최근에는 경기 전날 술을 마셔 물의를 일으킨 이라부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97년 뉴욕 양키스에서 미국 무대에 발을 디딘 이라부는 98년과 99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해 몬트리올로 이적한 뒤 오른 무릎과 팔꿈치 부상 등에 시달리며 지난 2시즌동안 2승7패로 부진했다.
이라부는 미국 진출 4시즌동안 통산 31승27패, 방어율 5.09의 성적을 남겼다.
[몬트리올=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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