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6일 중국 베이징 양궁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예선 70m, 60m경기에서 680점을 획득한 발리바(이탈리아)에게 1위를 내줬으나 96애틀랜타올림픽 2관왕인 ‘주부 신궁’ 김경욱(현대모비스)이 677점으로 2위에 올랐고 최남옥(676점·예천군청) 최진(673점·순천시청)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대표팀 막내 박성현(전북도청)은 672점으로 6위.
여자부 예선전은 17일 50m와 30m 경기를 치른 뒤 본선에 나갈 64명을 가린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