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 마운틴빈티지 플랜테이션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선두 4명은 5언더파를 기록 중인 로라 디아즈와마리안느 모리스, 비키 오디가드, 베스 베이더(이상 미국).
장정(지누스)은 공동 8위(3언더파 69타)로 선전했지만 우승에 목마른 김미현(KTF)은 공동 55위(1오버파 73타),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 한희원(휠라코리아)도 공동 74위(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10일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박희정(채널V코리아)도 15번홀까지 2오버파를 기록 중이다.
이날 71명의 선수가 폭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해 22일 오전 잔여 경기를 치른 뒤 2라운드에 들어간다.
▼최경주 폭우로 라운딩 중단
한편 역시 폭우로 중단된 미국PGA투어 마르코니 펜실베이니아클래식(총상금 33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최경주(슈페리어)는 4개홀을 모두 파세이브한 채 마쳐 22일 32개홀을 돌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단독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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