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는 이날 열린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세종목에서 나란히 1승1무1패로 팽팽히 맞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에서 고려대는 오용준 김일두의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에 98-84로 역전승했다. 전반을 42-52로 뒤진 고려대는 후반 들어 김일두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야구에서는 연세대가 조용준의 호투와 3회말에만 6점을 올리는 집중력으로 9-2로 크게 이겼다.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아이스하키에서는 3-3 무승부.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